2009년 05월 26일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이런 묵시록적인 서사극을 그가 감독을 맡는다고 했을 땐 내심 걱정했었고, 그 기우는 정확했다.
마지막의 정리안되는 엔딩도 그렇고, 그냥 무작정 사랑에 빠지는 문 블러드굿의 캐릭터는 황당할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나름 성공했다고 보여진다.
3편의 그 그냥 무작정 따라하기식 전개가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터미네이터를 형상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시종일관 전작들에 대한 오마쥬를 기꺼이 바치는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다음편을 맥지가 다시 연출한다면 걱정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터미네이터를 액션으로만 포장하기엔 그 미래의 담론이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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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5/26 12:13 | 귀신씨네마까먹는소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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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의 후속작 스토리라는 내용을 듣는 순간 좀 걱정 되더군요.
완전 산으로 가는 스토리인지라...
맥지는 그저 미녀삼총사까지가 딱인 듯...